▲ 최재원 빗썸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10일 서울 도봉종합노인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에 전달할 '사랑나눔키트'를 만들고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빗썸> |
최재원 빗썸 대표이사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은 말복을 맞아 10일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여름철 사랑나눔키트'를 제작하고 도봉구 일대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나눔키트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삼계탕, 소형 선풍기, 모기향 등으로 구성됐다.
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들은 직접 물품을 만들어 어르신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고 일부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안 청소를 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빗썸 직원은 "무더위에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게 쉽지 않았지만 반갑게 맞아 주시면서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빗썸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위해 랜턴과 티셔츠를 제작해 전달하고 소아암 어린이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