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12~17일)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 곳곳에서 비도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 "셋째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구름이 많고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다"며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무더워 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 8월 셋째 주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연합뉴스> |
주간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30~80㎍/m³)’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최저기온은 19~24도, 최고기온은 26~31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영동은 14~15일, 경상도는 15일, 중부지방은 16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평년 강수량인 4~15mm보다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은 대부분 흐리겠다.
낮 기온은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비가 그친후 다시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밤 사이 열대야 지역이 많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