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식약처, 대장균 검출된 유가공 제품 9개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8-09 11:0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가공 제품에서 대장균군과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여름철 우유, 치즈, 발효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목장형 유가공업체 99곳의 제품 14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대장균군과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중단과 회수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 대장균 검출된 유가공 제품 9개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르면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다. 

발효유류 7건과 자연치즈 2건 등 모두 9개 제품이 대장균군과 대장균 기준에 부적합했다. 다행히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없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적합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리고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목장형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교육을 시행하고 지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