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티웨이항공은 25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오른쪽)가 25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로부터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티웨이항공> |
고용노동부는 2018년 고용 규모와 고용의 질 등을 고려해 100개 회사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티웨이항공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으뜸기업 가운데 유일한 항공사였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신규 인력 480명을 채용했고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채용계획을 세웠다.
티웨이항공은 업무환경 개선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2018년 5월 국적항공사로는 최초로 승무원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앴고 다양한 유니폼을 도입했다. 7월부터 사무실 근무 직원은 여름철 반바지와 샌들 착용을 허용했다. 올해 4월에는 직원들의 효율적 시간 활용을 돕기 위해 시차출퇴근제도를 적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 고용 창출과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