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앞줄 가운데)이 22일 인천시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2019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광역시>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인천시는 22일 인천시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우수기업에 많은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증기업 지원사항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인천지역의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공모했다.
2017년과 비교했을 때 2018년에 근로자가 5명 이상 늘어나고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8개 기업을 선정했다.
다인누리, 동인중공업, 산너머남촌, 선경테크, 선봉식품, 에스에스피, 에스지오, 에이펙스 이에스씨, 우영유압, 원영씰, 위킵, 제이에스엠텍, 청우에이티에스, 카네비컴, 코넷시스, 프라임, 프리즘코리아, 효신테크 등 18개 기업이 기업당 5명에서 22명을 새로 고용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유망 중소기업 선정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지원업체 선정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2년 동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과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고용노동부 정기(예방)근로감독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해 지금까지 모두 110개 기업을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