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양식품이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9일 서울문화재단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서울문화재단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라면 1만 박스를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앞으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전국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 1만 박스(40만 개)의 라면을 기부할 계획을 세웠다. 각 단체에 기부된 라면은 해당 지역 안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사회공헌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기부활동을 통해 창업주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