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사장(앞 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5일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2019 이스타항공 정비안전회의에서 참석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이 성수기를 대비해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5일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에서 ‘2019 정비안전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필제 이스타항공 부사장을 포함해 정비 본부 임직원, 해외 파견 정비사, 객실안전담당 등 내부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최 사장은 회의에서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핵심 축은 반드시 안전이 돼야한다“며 "정비 본부와 연관 부서 사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비 시스템을 강화해 성수기에 고객이 이스타항공을 믿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정비안전회의에서는 정비 본부 각 팀의 임직원들이 현안인 부품지원 프로세스 개선, 전산화 프로그램 개발현황 등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현장에서 발생했던 정비 관련 사례와 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정비안전회의를 정례화 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정비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정비안전회의 개최와 함께 지난해부터 통제 부서, 일반 관리 부서까지 참여하는 정시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시성과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