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환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을 제공하는 '소쿨(So Cool)하고 확실한 환전의 행복'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을 제공하는 '소쿨(So Cool)하고 확실한 환전의 행복'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환전방법에 따라 환율우대가 달리 적용된다.
일정 금액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는 부가서비스와 함께 경품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에 영업점에서 300달러(35만5천 원)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면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70%, 기타통화는 3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100달러(11만8천 원) 이상을 환전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식음료매장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1천 달러(118만 원) 이상 환전한 고객은 무료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공항환전소에서는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우리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위비뱅크를 이용해 환전하면 환전금액과 상관없이 주요 통화는 최대 90%, 기타통화는 최대 55%의 환율우대가 적용되고 온라인 면세점 적립금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환전방법과 관계없이 1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50만 원권(1명), 10만 원권(5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120명)을 제공한다. 경품행사는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휴가철 환전 이벤트로 높은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소소한 혜택이지만 환전 고객 모두가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