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티셔츠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자산운용은 5월15일부터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티셔츠를 직접 만들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 한화자산운용은 5월15일부터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티셔츠를 직접 만들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2017년 미얀마 빤따노 지역 어린이들이 더프라미스에서 전달한 티셔츠를 입은 모습. <더프라미스> |
한화자산운용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인권과 교육권 개선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2002년 아동노동 문제에 세계적 관심을 높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매년 6월12일을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로 지정했다.
한화자산운용 임직원과 가족들은 단순한 모금활동에서 벗어나 선물 받을 어린이들을 상상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들었다. 티셔츠 꾸미기 경연을 통해 티셔츠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보냈다.
한화자산운용은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에 맞춰 국제구호협력기구인 더프라미스에 티셔츠 150벌과 교육환경 개선금 680만 원을 전달한다. 티셔츠와 교육환경 개선금은 미얀마 빤따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배종진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본부장은 “어느 나라에서나 어린이는 미래의 주역이고 사람은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