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에 은행연합회 2억 후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오른쪽)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착한바람 캠페인'에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독거노인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사업에 은행연합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은행연합회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착한 바람 캠페인'에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및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행연합회 후원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가운데 국가유공자 우선으로 500여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김 회장은 "은행권은 폭염과 혹한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