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19년 인천공항 안전협의회 발족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관련 기관과 함께 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공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19년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공사를 포함해 항공사, 조업사 등 주요기관 안전책임자로 구성됐다.
발족식에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 석준열 공항안전실장, 김태영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과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8개 항공사,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5개 지상조업사의 안전관리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족 후 이어진 1차회의에서 2020년부터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을 살펴보고 공항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회사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공항, 항공사, 지상 조업사 등 인천공항 내 주요기관의 안전담당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축해 안전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