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우석대학교 등 전라북도에 있는 대학교 6곳 총장과 5일 전라북도전주시 국민연금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석대학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전라북도 대학교와 함께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과 전북 대학교 6곳, 전라북도는 5일 전주시 국민연금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과정인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 구춘서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전정환 원광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교육 과정 운영과 지원, 정보공유, 교육생 공정 선발, 정규학점 인정, 지역인재 취업·창업 지원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8월20일 열리는 ‘국민연금 산학협력과정’에 참여할 재학생 20명을 선발한다.
국민연금 산학협력과정은 4일 동안 진행된다. 국민연금 제도 일반 및 국민연금 기금의 이해, 노후설계 준비 교육, 공단 채용제도 등과 관련해 강의와 토론이 이뤄진다.
과정 수료자는 공단 체험형 인턴 모집 때 서류전형 가점, 토론 우수 발표팀에 이사장 표창, 학점 인정 등 혜택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