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미스터피자 당산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가맹점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치가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국회가 정상화되면 첫 번째로 가맹점 관련 민생대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내대표와 박홍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고 가맹점주 대표자 20여명이 모였다.
가맹점주들은 △배달앱 종속문제 △가맹계약 갱신 요구권 10년 제한 삭제 △제로페이 추가대책 △대기업 편의점의 본사와 상생문제 등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프랜차이즈업계가 우리나라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7%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고 고용도 125만 명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크다”며 “어떻게든 야당을 설득해서 국회를 정상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