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호 소방청창(왼쪽)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는 날아라 소방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이 소방청과 손잡고 안전의식을 높인다.
티웨이항공과 소방청은 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 사기 진작을 위한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는 날아라 소방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안전 분야 상호교류 확대, 소방관 복지 지원(항공권 할인 및 해외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신입 승무원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 정례화를 추진하는 등 소방 안전의식 확대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나갈 방침을 세웠다.
또한 전현직 소방관 대상 항공요금 할인혜택 제공, 순직 소방가족 여행 지원, 여성소방관과 여성승무원의 교류 활성화 지원 등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도 세웠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3월에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항공운임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소방청과 협력을 통해 고객을 더 안전하게 모시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소방관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