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2일 충남 태안군 태안군 태안읍 및 원북면에 소재한 농가 및 영농조합을 방문해 농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회장이 농가를 방문해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서부발전은 2일 김 사장이 충남 태안군 태안읍과 원북면에 있는 농가와 영농조합을 방문해 현장 경영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김 사장을 비롯해 김남한 태안군화훼협회 회장, 김다인 리플링 대표, 이중달 원북면영농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지역상생협력사업 ‘WP 소셜플라워’와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사업을 점검했다.
‘WP 소셜플라워’는 태안읍 내 화훼농가 판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8년 3월 시작해 플랫폼 구축과 원예치료 등 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농가 25호가 참여하고 있는데 사업 2년차인 올해 15호를 추가한다.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은 태안군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재배환경 제어 등 국산기술을 적용해 5월 중순 45t의 토마토가 첫 출하된다. 토마토 재배수익은 원북면 24개 마을이 공유한다.
김병숙 사장은 “향후 태안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장 조성으로 지역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