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일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2216억 원에 수주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삼성중공업의 2018년 매출인 5조2651억의 4.2% 수준이다. 2일 매매기준 환율인 1달러당 1163.8원을 적용했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3월31일 안에 선박을 선주에 인도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금액을 26억 달러까지 늘렸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33.3%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