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금 실물을 상속 및 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 ‘KB위대한유산 신탁’을 선보였다. |
KB국민은행이 ‘KB 위대한 유산 신탁’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2일 금 실물을 상속 및 증여할 수 있는 유언 대용 신탁상품 KB 위대한 유산 신탁을 내놓았다.
이 상품을 통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을 매월 소액 적립해 노년기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부모 사후 또는 생전에 자녀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상속 및 증여할 수도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증여 및 상속 때에는 금 실물과 현금 지급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상속은 상속 당시 운용자산 그대로 승계도 가능하다.
고객이 금 실물을 선택하면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9% 이상의 고품질 골드바를 제공하며 100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편지 전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품 가입 때 고객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편지 형식으로 제작해 가입증서에 담아 전달한다. 상속 및 증여 관련 상담이 필요하면 세무 및 법률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위대한 유산 신탁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변하지 않는 가족 사랑을 부담없이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탁 본연의 기능을 활용해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책임질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