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 KB국민은행장(뒷줄 가운데)과 제6기 KB호민관에 선발된 고객들이 4월30일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제6기 KB호민관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이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고객패널인 ‘제6기 KB호민관’을 꾸렸다.
KB국민은행은 4월3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6기 KB호민관’ 발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B호민관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KB국민은행의 대표적 고객패널제도이다.
KB호민관이란 이름은 고대 로마 공화정 시대에 평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선출한 관직이었던 호민관에서 따왔다.
3월부터 고객패널을 모집하기 시작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객 10명을 제6기 KB호민관으로 선발했다.
‘제6기 KB호민관’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주제별 활동보고서 작성 및 발표회 참석, 매달 정기모임 및 수시과제 수행, 신상품 및 신규 서비스 집단심층면접(FGI)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친다.
KB국민은행은 이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은행 전반에 신속하게 반영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KB호민관은 고객 중심경영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제6기 KB호민관’의 애정 어린 충고와 소중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