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푸틴과 정상회담 위해 전용열차로 러시아 방문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4-23 11:3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및 북한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공식화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찾는다고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푸틴과 정상회담 위해 전용열차로 러시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

코메르산트는 김 위원장이 25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230여 명 규모의 수행단을 이끌고 러시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26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무르면서 시찰 일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2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당시 찾았던 러시아 해군의 태평양 함대 사령부 등이 시찰 후보로 꼽히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의 관영 매체들도 23일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초대로 러시아를 방문해 북한-러시아 정상회담을 열게 된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과 만난다. 

북한-러시아 정상회담도 2011년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현 러시아 총리)을 만난 지 8년 만에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하향,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 반영"
키움증권 "반도체 소·부·장 내년 2분기 회복 시작, 저가매수 나서야 할 시점"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로 두 배 격차
대신증권 "LIG넥스원 무인화 전장 경쟁력 확보, 방산 업종 최선호주"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연내 가동' 재확인, "반도체 품질 대만과 동일"
NH투자 "KT 내년 성장 전망, 올해 4분기는 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불가피"
NH투자 "HK이노엔 목표주가 하향, 미국 복제약 조기 출시 가능성에 케이캡 가치 낮아져"
대신증권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점유율 상승세, 메디톡스 소송 영향 제한적"
테슬라 내년 상반기 3만달러 대 저가 전기차 '모델Q' 출시
하나증권 "은행주 환율 안정화 시 주가 반등 가능성, 하나금융 BNK금융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