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포라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 사진. <세포라코리아>
세포라코리아는 10월2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첫 세포라 매장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547㎡(165평) 규모로 자리잡는다.
세포라코리아 관계자는 “파르나스몰은 패션과 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쇼핑몰”이라며 “높은 유동인구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세포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외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매장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포라코리아는 매장에 ‘뷰티 어드바이저’를 배치해 고객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도록 돕는 뷰티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포라코리아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서울시에 온라인스토어를 포함한 6개 매장, 2022년까지 13개 매장을 열기로 했다.
벤자민 뷔쇼 세포라 아시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 시장”이라며 “세포라가 단순히 유통채널을 넘어 국내외 뷰티 트렌드를 교류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