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적자를 봤다.

9일 넥슨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2018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9468억5300만 원, 영업손실 128억2200만 원을 냈다.
 
넥슨코리아, 넷게임즈 인수 탓에 작년 적자전환

▲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8.05%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넥슨코리아가 창사 이후 매출이 줄고 적자를 낸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넷게임즈를 인수한 뒤 손상차손이 크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코리아는 2018년 6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를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