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가 8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및 헌혈증 전달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카드가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지원했다.
롯데카드는 8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888만2760원과 헌혈증 28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매달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헌혈증은 2012년부터 매년 2회 진행하는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았다.
롯데카드가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한 것은 올해로 5년째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7987만1620원, 누적 헌혈증은 1766장이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롯데카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 후원을 통해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