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수지씨가 ‘매니지먼트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숲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수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매니지먼트숲, JYP엔터테인먼트 떠난 수지와 전속계약 맺어

▲ 가수 겸 배우 배수지씨.


매니지먼트숲은 “배수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다”며 “배우 배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해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가수로써 솔로활동까지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수지씨는 9년 만에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숲에 새로 둥지를 틀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월26일 "31일 수지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몇 달 동안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거친 결과 양측이 합의한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매니지먼트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