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BC카드와 손잡고 온라인에서 직불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NH농협은행은 5일 BC카드의 ‘페이북(paybooc)’을 이용한 ‘계좌 기반 직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5일 BC카드의 ‘페이북(paybooc)’을 이용한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페이북은 BC카드의 디지털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에 BC카드를 등록하면 BC카드의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QR코드 및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으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BC카드를 등록하는 방식뿐 아니라 농협계좌를 페이북에 등록해 BC카드 온라인 가맹점에서 직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르면 상반기 안에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직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과 BC카드는 계좌 기반 직불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22일까지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페이북에 농협계좌를 등록하고 이벤트를 응모한 뒤 BC카드 온라인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모두 3022명을 추첨해 삼성 공기청정기 큐브(2명), 다이슨 헤어드라이기(20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3천 명)을 제공한다.
5월22일까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0.5%를 등록계좌에 실시간 입금해주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계좌 기반 직불결제 서비스를 통해 카드발급 없이도 BC카드의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