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화재사고 위험에 따른 1차 리콜 대상차량의 96%에 대한 리콜작업을 마쳤다. 

BMW코리아는 1차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리콜 대상인 차량 10만6천여 대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10만2468대를 리콜했다고 4일 밝혔다. 
 
BMW코리아, 1차 리콜대상 10만6천 대의 96% 리콜작업 마쳐

▲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2018년 11월 시작한 2차 리콜은 6만5000대 가운데 5만9987대(91%)의 리콜작업을 끝냈다. 

전체 리콜 이행률은 94%다.

회사 측은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에 전화와 문자, 우편 등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리콜 전담센터 뿐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참여해 리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개 관련 회사에도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