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은 3월31일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대구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대구공항 환경미화원에게 국내선 무료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가 대구공항 환경미화원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티웨이항공 > |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기념해 공항 환경미화원에게 항공권을 줬다.
티웨이항공은 3월31일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대구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대구공항 환경미화원 5명에게 국내선 무료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공항지점장은 “대구국제공항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한 환경미화원들은 티웨이항공의 가장 소중한 파트너”라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직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 가운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가장 높은 여객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티웨이항공의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점유율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5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3월30일 대구~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국제공항에서 2019년 3월까지 566만1천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같은 기간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42%에 이르는 수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광역시의 적극적 협조와 대구 경북 고객들의 성원으로 티웨이항공이 5년 동안 대구국제공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선을 취항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