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57회 창립기념식에서 기념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문창용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문 사장은 기념사에서 “57년간 가계·기업·공공을 축으로 경제주체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정체성과 위상을 정립했다”고 밝혔다.
공적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실현, 투명경영 시스템 구현 등 공공 서비스의 가치 혁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봤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 4차산업혁명 대비, 국민과 소통 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주어진 공적 책무를 일상에서 구체화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 사장은 창립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직원 2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생일떡 나눔활동을 펼쳤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문 사장의 경영철학인 개방, 혁신, 상생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창립기념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문 사장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국가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이 필요하는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공적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