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수 고객 초청 조찬 세미나'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신한은행> |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우수고객을 초청하는 세미나를 열고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 행장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서울·경기 지역의 우수고객 300여 명을 초대해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 행장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진 등 다양한 고객들을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 행장은 “모든 것을 고객의 관점에서 보면서 산업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경영에 가장 먼저 반영할 것”이라며 “기업별로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 때 제공하고 그룹 차원의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통해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이 자리에서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의 강연인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고객들과 함께 듣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진 행장이 16일부터 4월 한달 동안 대전·충청 지역, 호남 지역,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구·경북 지역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영업현장을 방문해 고객과 만나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