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 로그인 및 이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SBI간편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 로그인 및 이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SBI간편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SBI간편인증은 기존 모바일뱅킹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전자서명과 간편이체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술이란 정보를 분산해 저장하고 해당 정보는 아무도 알아볼 수 없도록 암호화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의 스마트계약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사용자 인증 과정을 만들고 기존 인증서와 동일한 규격에 맞춰 제작해 시스템 연동 효과를 높였다.
고객은 SBI간편인증에서 생체인증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지문이나 안면인식으로 간편하게 전자서명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이체까지 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SBI간편인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사이다보통예금’에 가입하고 간편인증 서비스를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은화 SBI저축은행 핀테크 테스크포스팀 이사는 “SBI간편인증 서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반의 다양한 금융기술을 도입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