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생활가전 '디오스' 브랜드로 고성능 새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29일부터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 LG전자가 출시하는 새 디오스 식기세척기. |
새 식기세척기는 여러 방향에서 나오는 고압 물살과 고온 증기를 활용해 식기 세척 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40% 단축하고 세척력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토네이도 세척 날개는 천장과 중앙, 바닥에서 나오는 54개의 고압 물살과 회전날개를 이용해 식기를 빠르고 강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한다.
천장과 정면, 바닥에서 고온의 증기를 내뿜는 트루 스팀 기능은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제거하고 살균한다.
LG전자는 트루 스팀 기능이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살모넬라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사용된 인버터 DD모터는 부피를 최소화하고 소음은 줄일 수 있는 핵심 부품으로 LG전자에서 10년의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식기 세척이 완료되면 문이 자동으로 열려 남아있는 수분을 자연건조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주방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12인용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샤이니 퓨어, 퓨어 등 3종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29만~159만 원으로 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