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청년이 정책 내고 결정하는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31일 출범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3-27 18:5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년이 직접 서울시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서울시 청년자치정부가 31일 출범한다.

서울시는 청년자치정부 출범식이 31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청년이 정책 내고 결정하는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31일 출범
▲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구성도. <서울시>

서울시 청년자치정부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청으로 구성된다.

약 1200명의 서울 청년이 참여해 서울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신규정책을 제안하며 예산 편성도 담당하게 된다.

청년청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조직으로 올해 1월1일 시장 직속기구로 설치됐다. 

31일 열리는 청년자치정부 출범식은 ‘(서울청년의) 결재를 바랍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경 청년청장이 청년자치정부 운영계획과 비전을 발표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펼치는 모든 일에 청년 세대의 참여를 넓히고 권한을 확대해 서울시정 전반에 청년의 관점을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청년들과 함께 만든 주요 청년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과 함께 정책을 기획, 설계, 결정하는 청년자치정부를 통해 청년 문제는 물론 앞으로 겪게 될 미래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