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이사회 의장이 썸에이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썸에이지는 25일 주주총회를 진행한 뒤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썸에이지 주총에서 게임개발부문 분할 확정, 권준모 이사로 재선임

▲ 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이사회 의장 겸 썸에이지 사내이사.


권 의장은 썸에이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썸에이지의 최대주주로 지분 43.76%를 들고 있다.

썸에이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회사를 분할하는 안건도 결정했다.

썸에이지는 게임개발부문을 단순 물적분할해 언사인드게임즈를 설립한다. 분할기일은 4월1일이다.

썸에이지는 “게임개발부문의 전문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체계를 확립해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썸에이지는 사업목적에 ‘부동산 임대업 및 전대업’을 추가하는 등 정관을 변경했다.

썸에이지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영웅 for 카카오’ 등을 개발했다.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