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디지털 신기술 활용한 공공서비스시장 창출사업 추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3-18 11:3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시장을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019년 국가 디지털 전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디지털 신기술 활용한 공공서비스시장 창출사업 추진
▲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

국가 디지털 전환사업은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등이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하는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에 9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에서 제안하는 혁신 서비스의 초기 시장 형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정부 주도형 우수과제에 관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서비스 초기 이용료를 부담해 민간 서비스의 상용화도 지원한다.

신규 기획 사업은 정부 주도형과 민간 주도형으로 나눠 공모를 거친 뒤 선정된 과제에 관해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주도형은 전문 정보기술(IT) 컨설팅회사가 참여해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플랫폼 기획을 지원한다. 과제기획을 마치면 평가를 거쳐 본 사업 지원의 우선순위를 부여하게 된다.

민간 주도형은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형 비즈니스모델을 기획하도록 지원하며 우수 기획과제를 골라 2020년 지원사업 선정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는 계획도 세웠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가 디지털 전환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중물”이라며 ‘민간과 공공의 협업과 상생을 통해 공공 서비스 혁신의 선순환 구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