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김해공항 라운지 이용대상을 확대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15일부터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 소지자도 김해국제공항의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 에어부산은 15일부터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 소지자도 김해국제공항의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세계 공항 라운지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에어부산 국제선 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제휴로 다른 항공사 이용객도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를 소지하면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은 2018년 9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라운지를 열었다. 월 이용객은 개장 초기 1천 명에서 현재 4천 명 수준으로 대폭 늘어났다.
에어부산은 제휴 기념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운지에서 찍은 사진을 에어부산 인스타그램과 에어부산 홈페이지에 '#에어부산라운지, #PP카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15일부터 4월1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15일 발표한다.
장양희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장은 "프라이어리티 패스와 제휴를 통해 에어부산 라운지를 더 많은 손님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를 소지했으면 꼭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