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운데)가 8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임직원 50명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임직원 50명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얼음물을 맞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승일재단에 기부금 400만 원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찬물을 뒤집어 썼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동참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고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우리의 따뜻함이 전해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에 잠시나마 공감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바구니에 담긴 얼음물을 머리에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서 이어진다.
박 대표는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의 지목을 받아 12번째로 참여했다.
박 대표는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할 계열사로 롯데알미늄을 지목했다.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는 조현철 전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