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19-03-08 1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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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이 신용정보 집중기관으로서 인프라와 플랫폼 역할을 강조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신현준 제2대 한국신용정보원장이 8일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
신 원장은 정보보안 관련 브리핑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순회하며 임직원들과 약식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신 원장은 한국신용정보원 내부망에 올린 취임사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금융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는 우리 앞에 놓인 큰 과제를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내 유일의 종합 신용정보 집중기관으로서 인프라와 플랫폼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에게 전문성(Professionalism), 직업윤리(Integrity), 공감 능력(Empathy) 등 ‘PIE’에 관심을 보여줄 것도 당부했다.
신 원장은 1966년 생으로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했다. 1992년부터 재무부 관세국을 시작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세계은행, 주OECD대표부, 우정사업본부 등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