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미세먼지대책 '차량 2부제' 어기는 공직자에게 불이익"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07 11:3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미세먼지대책 '차량 2부제' 어기는 공직자에게 불이익"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의 미세먼지대책인 차량 2부제를 어기는 공직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낙연 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부는 주무부처로서 확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저감 문제는 환경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주무부처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는 “미세먼지를 완화하려면 정부와 국회의 비상한 노력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고통분담도 불가피하다”며 “국민들이 분담할 고통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 총리는 “13일이면 국회가 미뤄왔던 미세먼지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며 “야당도 과거정부의 미세먼지 대처경험을 생각하며 지혜를 내놓는 등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