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토론회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정책에 힘을 싣는다.
권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3월6일부터 4월1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이젠 수소경제다’를 대주제로 연속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권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후속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책 토론회를 마련했다.
권 의원은 “수소경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며 “국회에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와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5회에 걸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이 국민들과 기업들에 끼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후속조치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놓고 전문가 및 담당부처 관계자들과 협의한 뒤 정책 지원 및 법률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1차 토론회는 3월6일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을 위한 방안’, 2차 토론회는 3월30일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 모색’, 3차 토론회는 3월27일 ‘수소 생산 및 안정적 공급 시스템 확보 방안’을 주제로 각각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4월3일에는 ‘노후 경유 화물차에서 수소차로 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리고 4월10일 ‘소재·부품 분야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 모색’ 토론회를 끝으로 수소차 관련 연속 토론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