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실용성을 한층 높인 ‘유플러스 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아이의 안전 확인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되고 부모 안심 기능이 탑재된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2'를 단독으로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키즈워치2는 통신모듈 전문업체인 위자드랩이 생산하며 버클 형태의 손목밴드를 적용한 형태로 제작됐고 목걸이 재질은 천으로 만들어졌다.
부모들은 부모 안심 기능을 통해 키즈워치2를 착용한 아이의 위치, 배터리 상태, 이동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키즈워치2는 아이가 길을 잃거나 위급상황일 때 보호자에게 자녀의 위치와 경고 알림을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보낸다.
이용자들은 아이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키즈워치2에서 부모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도록 제어할 수도 있다.
색상과 캐릭터는 파란색 라이언과 분홍색 어피치 두 종류이며 한 번 충전하면 연속 통화는 2시간, 기능 미사용은 100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된다.
키즈워치2는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출고가는 27만5000원이고 공시지원금으로 15만5000원을 지원받아 1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 전용 요금제인 키즈워치 월정액은 월 8800원에 데이터 200MB와 음성 50분을 제공한다.
부모가 태블릿, 워치, 스마트기기 2대까지 월정액을 무료로 제공하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를 이용하면 키즈워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샵에서 구매하는 이용자는 매월 7% 추가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용중인 제품이 고장이 나도 전화 한 통이면 집 앞까지 방문해 제품을 수거하는 서비스를 키즈워치2 출시와 함께 도입했다.
이용자들이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