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아람코 싱가포르법인에 2조6천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18일 아람코의 싱가포르법인인 ‘아람코트레이딩싱가포르’에 2019년 12월31일까지 2조6076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에쓰오일이 2017년 거둔 매출 20조8914억 원의 12.5% 수준이다.
에쓰오일이 공급하는 정유제품은 경유 1천만~1700만 배럴, 나프타 1100만~1300만 배럴, 항공유 900만~1200만 배럴, 휘발유 400만~500만 배럴, 옥탄가 향상제(MTBE) 6만~10만 톤 등이다.
에쓰오일은 계약의 최저 예상물량, 2018년 12월의 국제 석유제품 평균가격과 평균환율을 기준으로 계약금액을 계산한 것이며 앞으로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계약금액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에쓰오일은 18일 아람코의 싱가포르법인인 ‘아람코트레이딩싱가포르’에 2019년 12월31일까지 2조6076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계약금액은 에쓰오일이 2017년 거둔 매출 20조8914억 원의 12.5% 수준이다.
에쓰오일이 공급하는 정유제품은 경유 1천만~1700만 배럴, 나프타 1100만~1300만 배럴, 항공유 900만~1200만 배럴, 휘발유 400만~500만 배럴, 옥탄가 향상제(MTBE) 6만~10만 톤 등이다.
에쓰오일은 계약의 최저 예상물량, 2018년 12월의 국제 석유제품 평균가격과 평균환율을 기준으로 계약금액을 계산한 것이며 앞으로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계약금액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