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왼쪽)이 황상인 LG유플러스 부사장에게 국방부 장관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국방부가 선정하는 2018년 전역장병 채용 우수 기업으로 뽑혀 국방부 장관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전역장병 채용인원, 국방부 취업 지원사업 참여 여부, 채용 확대 및 채용 분위기 확산 등을 기준으로 전역장병 채용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전역장병을 채용하기 시작해 154명의 군 간부 경력자를 뽑았다. 지난해에는 장교와 부사관을 포함해 모두 55명을 채용했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의 취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2019년부터는 4회에 걸쳐 군 전역간부를 대상으로 영업 전문인재 공개채용도 실시한다.
올해 첫번째 영업 전문인재 공개채용은 10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인재 채용 항목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이미 전역했거나 3월 안에 전역할 예정인 하사 이상이 지원할 수 있다.
강종일 LG유플러스 PS 인사 및 지원담당은 “지난해 국가 안보를 위해 일하던 55명의 전역장병이 채용돼 회사 성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군 경험과 특기를 살려 기업과 사회에서 높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