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1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05% 오른 9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이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공급을 늘려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애플에서 듀얼 카메라 모듈과 싱글 카메라 모듈부문 공급의 점유율을 늘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19년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2568억 원을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영업손실 19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3D센싱 모듈 공급을 늘리고 트리플 카메라를 새로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아이폰용 부품을 공급해 실적의 상당 부분을 내기 때문에 애플의 부품 채택 여부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05% 오른 9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이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공급을 늘려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애플에서 듀얼 카메라 모듈과 싱글 카메라 모듈부문 공급의 점유율을 늘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19년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2568억 원을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영업손실 19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3D센싱 모듈 공급을 늘리고 트리플 카메라를 새로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아이폰용 부품을 공급해 실적의 상당 부분을 내기 때문에 애플의 부품 채택 여부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