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성호 신한은행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탄 커뮤니티 영업점장들과 트로피를 들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격려인사를 전했다.
위 행장은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접근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금융의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며 “지금이 바로 은행의 모든 부문에서 관점의 대전환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984년부터 해마다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위 행장은 2018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커뮤니티와 영업점을 시상했다.
대상은 경기 동탄 커뮤니티가 받았다. 으뜸상은 서울 여의도 커뮤니티와 대구 중구 커뮤니티, 법조타운지점, 신한PWN서울파이낸스센터, 현대모터타운대기업금융센터가 받았다.
위 행장은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몸소 실천한 직원 4명에게 특별상을 주기도 했다.
특별상을 받은 직원 4명 가운데 3명은 각각 지점장, 부지점장, 과장으로 승진했다. 나머지 1명은 본인의 경력목표를 반영해 해외주재원으로 발령 받았다.
위 행장은 “2018년 국내와 글로벌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손익 달성, 고객 만족도 최우수 은행 석권, 서민금융 및 중소기업부문 수상, 1천만 활동성 고객 달성 등의 성과를 냈다”며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