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일부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나쁨(81~150㎍/㎥)’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2~5도 높을 것”이라며 “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다 낮부터 그칠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5일 오전 서울 전경. <연합뉴스> |
전라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경상북도 남부지역에는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cm가량으로 나타났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리는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에서는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예상 기온은 서울 0~6도, 춘천 –5~7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광주 2~10도, 대구 0~9도, 부산 5~10도, 제주 7~9도 등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6~7도, 강릉 1~9도, 대전 –4~7도, 광주 –2~10도, 대구 –3~10도, 부산 3~12도, 제주 5~9도 등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나쁨(81~150㎍/㎥)’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대부분과 경상도, 전라남도 동부지역에서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