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LH 사장(사진 좌측)이 10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고천지구를 방문해 현장직원 및 건설근로자들과 함께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건설현장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꼼꼼히 실시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지주택공사는
박상우 사장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고천 택지개발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상우 사장은 근로자의 동상과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쉼터에 난로와 온음료 구급세트가 구비됐는지를 확인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2019년 4월까지 토지주택공사가 관할하는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특별점검을 정부에서 계획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상우 사장은 “토지주택공사의 건설현장 및 주거자산과 관련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그에 맞는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