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7~11일) 날씨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월 둘째 주 기온은 대체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며 “다만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추울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
▲ 기상청은 “1월 둘째 주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며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로 매우 추울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 <연합뉴스> |
7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3~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 밤부터 중부서해안 곳곳에 눈이 산발적으로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국에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고 전라도와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부터 추위가 조금 풀려 부산과 제주도의 최저기온은 영상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주요 지역은 서울 -5~3도, 춘천 -7~3도, 강릉 -1~7도, 대전 -5~4도, 광주 -2~6도, 대구 -3~6도, 부산 1~8도, 제주 5~7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