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추위가 절정에 이르렀다.

기상청은 28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추위 28일 절정, 바람 강해 서울 체감온도 영하 18.2도

▲ 기상청은 28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 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7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8.2도로 나타났다.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라도와 제주도에 오후까지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충남북부와 충청도 일부에도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낮아 추위에 따른 피해가 예상된다.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