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

14일 오전 6시43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MW X1 디젤차량에 불이 났다.
 
BMW X1 디젤차량 불 나, 같은 차종으로는 8월 이어 두 번째

▲ BMW X1.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에 이상을 느낀 운전자가 주차를 위해 지하주차장에 들어갔으나 엔진룸에서 불이나 119에 신고했다.

불이 차량 내부로는 번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1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MW X1 디젤차량은 8월15일 전라북도 임실군에서도 주행 중 불이나 차량이 전부 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