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플랫폼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뷰티 블록체인 플랫폼 코스모체인과 손을 잡았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자체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와 뷰티 블록체인 플랫폼 코스모체인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서로 토큰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가상화폐와 뷰티 블록체인 플랫폼 연계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로고.


식스네트워크와 코스모체인은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디앱) 프로젝트다.

코스모체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화장품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8월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디앱) ‘코스미’를 론칭했다. 카카오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아이콘 등 다야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

식스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12월 동남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욱비유’와 연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식스네트워크는 암호화폐 ‘식스(SIX)’의 한국 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모체인은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조창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신규사업 총괄 대표이사는 “디앱 프로젝트 간 토큰 및 포인트 교환 방식의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며 “이번 협력은 유틸리티 토큰 간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