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고용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고용센터 현장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고용센터 취업 지원과 고용복지 연계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고용센터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위해 취업 지원, 고용복지 연계 등 핵심 업무를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장 직원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폐지하고 한국형 실업부조 등 고용 안전망 강화에 따른 현장인력 확충도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취업하기는 더 어려운 만큼 이들이 고용을 통해 일어설 수 있도록 고용복지 서비
와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이 장관과 간담회 참여자들이 뜻을 모았다.
고용부는 고용 안전망의 하나인 고용센터를 혁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고용센터 혁신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서울·부천·이천 등 수도권 및 부산 권역 고용센터 소장, 현장 직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모든 국민이 일자리 문제를 들고 고용 종합 서비스센터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